양세형이 '롤러코스터 리부트'에서 양세찬과 현실 형제 케미를 발산한다.
'롤러코스터 리부트'는 tvN 개국 공신이자 원조 예능 '롤러코스터'의 2020년 버전으로, 공감과 웃음에 몰입도까지 선사하는 여러 코너로 즐기는 드라마 타이즈 '2020 초밀착 생활극'을 선보인다. 오늘(20일, 화)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3회에서는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공감 백배 코너들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먼저 우리 모두의 리얼한 일상을 관찰하며 탐구하는 '모두의 탐구생활'에서는 형제, 자매의 일상을 다룬다. 정신혜와 정가은의 공감 200% 자매 에피소드는 물론, 양세찬의 친형인 양세형이 특별 출연해 현실 형제의 리얼 케미를 뽐낼 예정. 특히 '롤러코스터'의 핵심 목소리, 서혜정 성우가 두 형제의 엄마로 깜짝 출연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육아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아빠 문세윤의 고군분투와 육아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가족들의 치열한 기싸움을 그린 '육아공화국'에서는 아이의 백일을 앞둔 정가은, 문세윤의 육아기가 펼쳐진다. 아이의 백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처가와 시댁 부모님들의 미묘한 신경전을 재현하며 현실 공감을 예고한다.
성격유형 지표 MBTI에 따라 영화 속 주인공들의 성격을 바꿔보는 'MBTI 극장'에서는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명장면을 재해석한다. 송진우가 극 중 정우성 역, 정신혜가 손예진 역으로 분해 명장면인 '술잔 고백'을 MBTI에 따라 재탄생시킨다. 색다른 영상미와 빠른 대화의 묘미가 돋보이는 코너 '가족의 초상'에서는 아빠의 생일을 맞은 가족 구성원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신선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문세윤의 종합 예술 푸드라마(푸드+드라마) '슬기로운 야식생활'에서는 특별한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족발을 먹으면서 느끼는 문세윤의 희열과 번뇌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노래 가사를 패러디한 '흔들리는 면발 속에서 내 메밀향이 느껴진거야' 무대로 나타나는 것. 문세윤의 뛰어난 노래 실력은 물론, 공감을 자극하는 가사가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권성욱 PD는 "오늘 방송되는 3회에서는 공감과 웃음 요소를 더욱더 풍성하게 탑재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양세형, 정가은, 서혜정 성우의 열연에 힘입은 '모두의 탐구생활'부터 이번 주 다시 돌아온 'MBTI 극장', 육아할 때 피할 수 없는 두 집안의 만남 상황을 그려낼 '육아공화국', 족발을 먹으면서 점점 변화하는 문세윤이 관전 포인트인 '슬기로운 야식생활'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tvN '롤러코스터 리부트'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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