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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박지수, "난 BTS 찐팬".. '다이너마이트'로 김소니아와 춤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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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사진=E채널)

농구 여제 박지수가 '노는 언니'에서 BTS 커버댄스로 찐팬 인증을 한다.

2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김은혜의 손님으로 농구선수 박지수와 김소니아가 포차를 찾아온다. 박지수는 신장 196cm에 역대 신인 최고 연봉으로 데뷔 후 3년만에 연봉퀸에 등극, 2018년에는 미국 여자 프로 농구 WNBA에 진출한 국보급 센터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한국 여자 농구의 보석 박지수가 BTS의 찐팬(?)인 사실이 드러났다. 한유미가 박지수를 태국에서 만난 일화를 밝혔는데 알고보니 박지수가 어머니와 함께 BTS 콘서트장을 찾은 것. 이에 박세리도 친척 언니가 BTS의 팬임을 밝히며 티켓팅의 고충을 토로, '아미'로 대동단결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수는 춤을 잘 추기로 정평이 난 김소니아가 제시의 '눈누난나'를 추자 질 수 없다며 BTS의 노래를 틀어달라고 부탁했다. 박지수는 노래가 나오자 찐팬답게 완벽한 'Dynamite' 커버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엔딩 구간에 자신만의 섹시 그루브를 가미한 동작은 언니들의 뜨거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고 해 과연 어떤 춤실력을 갖췄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WNBA에 진출한 박지수와 루마니아에서 온 김소니아는 타지 생활을 하며 겪은 숨은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미국에서 오랜 선수 생활을 한 박세리가 후배들을 위해 진심어린 조언을 전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국보급 센터 농구선수 박지수의 춤 실력은 2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노는 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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