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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프듀' 출연, 아쉬움 있지만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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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성운이 '프듀' 출전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하성운은 19일 발행되는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텐스타 1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앞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하성운은 차갑고도 강렬한 가을 남자의 모습부터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멍뭉미' 가득한 모습까지 '화보장인' 다운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하성운은 차분한 듯하면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척척 포즈를 취했다. 코트, 슈트, 가죽 재킷, 니트, 부츠 등 여러 의상을 소화한 가운데, 특유의 매력을 뿜어내며 다채로운 분위기를 녹여냈다.



텐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하성운은 "어린 시절 집에서 홀로 노래를 부르며 처음 음악을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성운은 "초등학교 때 집에 있을 때 노래를 부르는데, 그냥 저 자신이 좋더라. 그런 묘한 느낌을 받았다"고 떠올렸다.

이후 여러 오디션을 거쳐 아이돌로 데뷔하게 된 하성운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시절을 꼽았다. "지금 돌아봐도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는지 스스로도 신기할 때가 있다. 정말 후회 없이 했던 것 같다"며 "아쉬운 점은 당연히 있지만, 당시에는 정말 한계를 시험했단 말이 맞을 정도로 열심히 했다. 그래서 후회가 없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하성운은 '프로듀스101'을 통해 꿈을 이루고 난 뒤 세상을 대하는 태도에 변화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무슨 일이든지 꼭 긍정적으로 도전해 보길 바란다. 포기하지 않기만 해도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다"며 "저도 꿈을 향해 달렸지만, 어떤 때는 이룰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흔들리기도 했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노력했고 결국 이뤄졌다.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고 깨달음을 전했다.

오는 11월 새 앨범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인 하성운은 "좋은 음악과 무대로 찾아가기 위해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가수 하성운, 인간 하성운의 꿈이 뭐냐'고 묻자 하성운은 "국내를 비롯해서 세계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인정받는 게 꿈이자 목표다. 또 70대, 80대가 되어서도 무대에 서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인간 하성운으로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세상을 마음껏 누리며 사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다.

하성운의 매력이 담긴 화보와 비하인드 컷, 솔직 담백한 인터뷰는 '텐스타' 1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화보에는 40P 분량의 역대급 화보가 담겼다. 앞서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전국 주요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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