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인 화성산업이 이달 대구 수성구 중동에서 복합주거시설 '수성 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을 선보인다. 주변에 교통 교육 문화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데다 신천과 수성못 조망권을 갖춰 관심이 모아진다.
수성구 신주거타운 중동네거리 옛 대동은행(DFC) 자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2개동에 아파트 165가구와 오피스텔 74실로 이뤄진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84㎡로 지어진다.
수성네거리 일대는 도심교통의 요지로 꼽힌다. 청수로를 통해 시내·외로 이동하기 편하다.달구벌대로와 동대구로 인접해 있다.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과 10여개의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홈플러스 대구수성점, 롯데슈퍼, 들안길먹거리 타운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효성병원, 대구한의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명문 학군도 자랑거리다. 인근에 황금초교, 황금중, 삼육초, 대구과학고 등 명문 학교가 많다. 사업지 남측과 동측으로 신천과 수성못, 앞산을 내다볼 수 있다.
조명, 난방, 환기 등의 원격제어, 방범설정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넣는다.스마트 클린에어시스템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해준다. 선호도 높은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에 햇살과 바람이 잘 통하는 남향으로 설계했다.피트니스센터, 시니어라운지, 키즈라운지, 북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100실 미만이어서 누구나 청약은 물론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을 맡은 미드미네트웍스 관계자는 "수성구는 대구 주거선호도 1위 지역"이라며 "투기과열지구인 수성구는 아파트 입주 때까지 전매가 제한돼 실수요자의 청약 성공 확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두산동 93의3에 개관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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