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캐스터 브랜든이 프로게이머 페이커의 실력을 극찬한다.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10년 차 영국 출신 제이슨, 14년 차 미국 출신 패트릭, 8년 차 브랜든이 출연한다.
아침부터 e스포츠 해설 연습에 매진인 브랜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 해설 연습을 하게 된 것이다.
브랜든의 프로페셔널한 해설 실력에 딘딘은 "보기만 하는 데도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브랜든은 해설 연습 후 4시간 동안 줄곧 게임을 하며 남다른 게임 사랑을 보였다고 한다. 이에 출연진 모두 방송 분량 실종 위기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캐스터 동료인 맥스, 세스가 브랜든의 집에 방문했는데 두 사람은 오자마자 노트북을 꺼내 브랜든과 함께 게임에 몰두했다. 세 사람은 한국인들의 게임 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 게임에 진 맥스가 전략 분석을 하며 "상대방이 한국 사람이잖아"라며 패배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맥스가 "한국 프로게이머 페이커의 게임 실력은 논리를 뛰어넘었다"라고 말하자 브랜든은 "페이커는 e스포츠계의 마이클 조던이다"라며 그의 업적을 극찬했다고 한다.
특히 페이커의 데뷔전을 직접 중계했던 브랜든은 당시 느꼈던 벅찬 감동을 생생히 전하며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스포츠 캐스터 브랜든의 남다른 하루는 1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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