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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센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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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농업자원을 활용해 치유와 힐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유농업센터를 전국 최초로 건립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 3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이 제정되고, 농촌진흥청이 9월에 공모한 치유농업센터 건립 국비사업 공모에서 경북이 전국 1위로 선정돼 사업이 확정됐다.

도는 내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대구시 북구 동호동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자리에 치유농업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주변에 칠곡경북대병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이 있어 치유농업 접목이 쉽고, 도시고속철도 3호선이 인접해 접근하기도 좋다.

조영숙 도 농촌자원과장은 “주변 아파트 밀집지역에 20여만 명이 상주해 도시민에게 힐링의 장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치유농업센터에는 치유과학실, 교육장, 치유카페 등 중심 역할을 담당할 치유농업지원센터와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온실, 정원, 텃밭, 동물 사육장 등 직영 치유농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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