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으로 수능 연기, 등교 중단 등의 사태를 겪으며 언택트(비대면) 트렌드는 교육 현실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6월 모의평가의 경우 유례없는 인터넷 기반 시험(IBT)이 도입되기도 했다. 이렇듯 집합과 감시·관리가 중요한 모의고사의 경우 현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 가운데, 국어 콘텐츠 기업 이감은 오는 11월 21일(토), 수능 전 마지막 ‘2021 언택트 이감 전국 모의고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고사는 이감 앱을 통해 언택트로 진행되며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시간과 동일한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10시에 종료된다.
이감 전국 모의고사에 사용되는 이감 앱은 수능 안내 방송 및 감독관 음성, 수능 국어 영역 실시 시간과 동일한 아날로그 시계 타이머 등의 요소를 활용했다. 이는 가상의 교실(시험장)을 만들고 카메라를 통해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이 서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갖춰, 실제 오프라인 시험장의 현장감과 긴장감, 시험 감독 요소를 구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시험지 폰트, 줄 간격, 주석 표기법까지 동일하며, 콘텐츠마저 매우 유사한 이감의 모의고사 문제를 푸는 것으로 수험생들은 미리 수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감이 국내 최초로 주최하는 언택트 이감 전국 모의고사는 11월 21일(토) 온라인에 구현된 가상의 시험장을 통해 실제 수능과 같은 환경에서 시험이 치러지며, 이감 전국 모의고사가 끝나는 10시 이후에는 실시간 등급컷 확인과 이감 유튜브 채널인 이감 TV를 통해 해설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감 전국 모의고사는 예약 판매 상품으로 10월 14일(수)부터 판매되며 11월 17일(화)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이감 전국 모의고사 구매 후 이감 앱을 설치하면 11월 21일(토) 전국 모의고사 응시가 가능하다.
이감 앱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국어 콘텐츠 기업 이감이 주관하는 이감 전국 모의고사에 실시간으로 참여하거나 이감 앱을 통해 해당 모의고사 정답을 입력한 경우 추첨을 통해 에어팟 10대, 문화상품권 100매 등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감 관계자는 “이번 ‘이감 전국 모의고사’가 현재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언택트로 동시에 모의고사에 응시함으로써, 실전 감각 및 자기 성취를 확인하고 학습 전략을 재고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수능 출제 경험 연구진으로 구성된 이감국어교육연구소의 이감 모의고사는 킬러 문항 삽입을 통해 실제 수능에서 볼 수 있는 까다로운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다. 또한 행간, 폰트, 주석 표기법 등의 수능 편집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실전 감각 극대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감’은 국어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2013년도를 시작으로 매년 수능과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놀라운 적중률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고3 국어 모의고사와 국어 학습지만으로 연간 약 25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매주 약 3~4만 명의 학생이 이감 콘텐츠로 학습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9년도에는 약 16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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