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와 사회적경제조직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조직 해외온라인 판로지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외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온라인몰 입점교육 및 온라인수출상담회를 지원한다.
해외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10월 12일부터 11월 2일 자정까지 함께일하는재단 혹은 한국공항공사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체 브랜드(제품)을 보유한 사회적경제 조직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항공산업(서비스) 분야 및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내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조직을 우대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개사의 사회적 경제조직은 ▲아마존US 입점교육 ▲베트남 온라인수출상담회 ▲마케팅/물류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어 해외시장 진출 경험 및 정보가 부족한 사회적경제조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글로컬 공항으로 도약하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한 해외판로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선정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기업의 영업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단의 다양한 후속사업연계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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