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외솔회는 ‘제42회 외솔상’ 수상자로 고영근 서울대 명예교수(사진)와 KBS한국어연구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고 교수는 문화 부문, KBS한국어연구부는 실천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외솔상은 국어학자 외솔 최현배(1894~1970)의 학덕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려 우리 말, 글 연구와 문화 발전에 공헌했거나 나라 사랑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에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청량리동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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