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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정, 마마무 될 뻔했던 미모의 '화사 절친'…박태준 아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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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출신 웹툰작가 박태준이 유부남이라 밝히며 아내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고 완치 후 돌아온 박태준이 출연했다.

이날 박태준은 "다행히 싹 나아서 후유증은 없지만 후각과 미각이 아직 안 돌아왔다. 천천히 돌아오고 있다"며 "완치 후 밖에 나갈 수 있어도 스스로 안 나갔다. 사무실 직원들도 다 쉬게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를 앓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자고 일어났더니 몸살처럼 근육통이 왔고 다음 날 열이 38도까지 올랐다. 당연히 몸살이겠지 생각했다"고 전했다. 감염 원인은 아직까지 알지 못한다고. 박태준은 "작업실이 집과 같은 건물에 있다. 유일하게 나가는 게 집 앞 카페, 분식집 정도다. 근데 코로나19 확진을 받아서 엄청 억울했다. 보건소에서 동선 확인을 위해 카드 내역을 보는데 다 집 근처 50m였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날 박태준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방송인도 아니고 딱히 얘기할 곳도 없었는데 올해 혼인신고를 했다. 아직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았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결혼식을 왜 해야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친구도 없어서 예식장을 다 채울 수 있을까란 걱정이 있었는데 아내도 다행히 결혼식이 싫다고 해서 혼인신고만 하고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연애는 10년 정도 했는데 10년 동안 동거를 길게 했다. 지금은 친구랑 같이 사는 기분이다. 아내는 나한테 베프라고 한다. 행복하다"라면서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태준의 아내는 걸그룹 및 배우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쇼핑몰 대표 최수정 씨다. 1988년생인 최수정은 2010년 한중 합장 5인조 그룹인 롯데걸스로 데뷔했고, 현재는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웹드라마 '체크 메이트'에 출연하기도 했다.


박태준 아내 최수정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화사 친구로 등장한 바 있다. 당시 화사는 최수정에 대해 "연습생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라며 "마마무가 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옆에서 함께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사람이다. 지금까지도 소중한 인연"이라며 최수정과의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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