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복합소재 전시회인 ‘JEC코리아2020’이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JEC그룹의 에릭 피에르장 회장(사진 왼쪽위)은 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복합소재세미나에 온라인으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에릭 피에르장 회장은 “이번 행사엔 아시아와 유럽을 비롯해 1000여명의 복합소재 전문가들이 기술 컨퍼런스, 컴포지트 익스체인지 등 주요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키노트 프레젠테이션 △컴포지트 익스체인지(제품, 솔루션 및 비즈니스 사례들을 소개하는 세션) △기술 컨퍼런스(복합소재 시장의 기술적 변화 및 혁신을 설명하는 컨퍼런스) △JEC 복합소재 혁신상 시상식 △스타트업부스터(복합소재 업계의 세계적인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이다. 복합소재는 두 가지 이상의 재료를 사용한 소재를 의미한다.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강철보다 강하다’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비롯해 아라미드섬유 유리섬유 등 복합소재는 항공 우주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경량화와 친환경을 이끌고 있다.
김낙훈 한경글로벌강소기업연구원장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