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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추대엽X이은미, 무명생활 딛고 '황혼의 문턱'으로 심금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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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추대엽X이은미, 무명생활 딛고 '황혼의 문턱'으로 심금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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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추대엽과 아내 이은미의 무대가 감동을 안겼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한가위 개그 스타 부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네번째 무대에는 '카피추' 추대엽과 일반인 아내 이은미가 '황혼의 문턱'을 선곡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추대엽은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 "미용실 원장이 제 동창인데,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선물로 이 친구를 소개해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대엽은 왁스의 '황혼의 문턱'을 선곡한 이유를 언급하며 오랜 무명 기간 동안 생활고로 힘들었던 때를 회상하기도 했다.

추대엽은 "아내와 아이들은 어머니와 살고, 저 혼자 살면서 생활비를 보내려고 했다. 그때 유병재란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꿈 같은 일들이 벌어졌다"라고 밝혔다.

추대엽 아내 이은미는 "두 아이가 있으니까 힘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남편도 포기 안 하니까 저도 포기하란 소린 하지 않았다"라며 묵묵히 추대엽을 응원했던 마음을 밝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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