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9월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8화에서는 사혜준(박보검 분)이 의학드라마를 통해 라이징 스타로 인지도를 높여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사혜준은 의학드라마 캐스팅이 된 후 대본을 들고 도서관에서 맡은 배역에 대한 집중 스터디를 시작했다. 형과 저녁 약속이 있었던 사혜준은 형이 술은 권하자 "이제 드라마 일주일 밖에 안 남았어"라며 열의를 불태웠다.
이후 한애숙(하희라 분)은 사혜준이 나오는 드라마를 사민기(한진희 분)과 같이 시청했다. 사혜준은 드라마에서 이현수(서현진 분)에게 “누나 사귈래요?”라고 물었다. 사혜준의 상큼한 연기에 이현수는 “맞을래요?”라고 대꾸했다.
사혜준의 드라마를 보던 사민기(한진희 분)는 “됐어, 이제 됐어”라며 사혜준이 고생했던 나날들들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사영남(박수영 분)이 들어오자 한애숙은 “너무 기분이 이상해. 너무 근사해. 우리 아들 아닌 것 같아”라며 방방 뛰었다. 이후 한애숙의 지인은 "진짜 혜준이 맞아? 떴네 떴어"라며 축하 전화를 했다.
이후 사혜준의 장면은 연예계 화제로 떠오르며 순식간에 사혜준은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게 됐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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