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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돌아온 티볼리 에어 사전계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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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7일 CJ오쇼핑 통해 신차발표, 1,890만~2,200만원 책정 예정
 
 쌍용자동차가 부분변경을 거친 티볼리 에어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새 티볼리 에어는 디자인 개선과 첨단품목으로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과거 티볼리 에어처럼 티볼리를 기반으로 적재공간을 늘린 스타일을 반영했다. 실내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9인치 AVN 스크린, 커넥티드 서비스 인포콘 등을 담았다. 적재공간은 2열 좌석을 접으면 1,879㎜의 길이를 확보할 수 있어 차박이 가능하다. 엔진은 티볼리의 1.5ℓ 가솔린 터보를 장착했다.


 사전계약은 오는 10월5일까지 이뤄진다. 신차발표는 7일 저녁 7시45분 CJ오쇼핑 채널 방송을 통해 진행한다. 가격은 A1 1,890만~1,920만원, A3 2,170만~2,2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 사전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하고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파퓰러 컬렉션 패키지 무상 장착(10명, 구성: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컴포트 패키지+스타일 패키지+하이패스)과 매직스페이스 올인원 캠핑키친시스템(20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커머스 포털 11번가에서는 사전계약 기간 동안 20만원 신차구매 쿠폰을 50% 낮춘 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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