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고객용 챗봇 서비스인 ‘푸르지오 챗봇’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한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푸르지오 아파트 관심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아파트 분양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챗봇을 통해 전문상담사와 1 대 1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아파트 계약자와 입주민을 대상으로는 계약 후 중도금 납부, 입주 전 방문예약, 입주 후 사후관리(AS) 신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푸르지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푸르지오 카카오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다음달 경기 하남시 감이동에서 분양하는 ‘감일푸르지오’와 상업시설 ‘감일아클라우드’에 가장 먼저 적용될 예정이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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