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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 지방공공기관 평가서 혁신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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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2020년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평가에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전국 지방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자율혁신과제 총 382건을 3차례에 걸쳐 심사하고, 30개 기관을 혁신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대구도시공사는 ‘수성 스마트시티 스마트 테스트장 활용 및 기술개발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대구시 산하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성 스마트시티 스마트테스트장 활용 사업’은 도시공사가 대구형 스마트시티 전략을 토대로 수성알파시티 내 구축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민간에 개방해, 지역기업에 혁신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한 사업이다.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장 등이 사업에 포함되어 있다. 현재 총 사업비 1871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 또한 프로젝트의 일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대구도시공사를 포함한 30개 혁신 우수기관은 지난 9월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혁신성과 콘서트’에 참석해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이종덕 사장은 “지난해 정부혁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데 이어 올해 다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선도 공기업으로서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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