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32.74

  • 12.69
  • 0.50%
코스닥

726.67

  • 0.99
  • 0.14%
1/4

나신평 "LG화학, 전지사업부 물적 분할…신용도 영향 중립적"

관련종목

2025-01-21 09:41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나이스신용평가는 22일 LG화학이 전지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설립하는 것과 관련 "이번 물적 분할이 LG화학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신용평가사 이재윤 기업평가본부 수석연구원은 이날 "이번 분할은 물적 분할의 형태로 LG화학 연결 실체의 사업과 재무위험 변동 가능성이 제한적인 수준이고, 상법에 따라 분할존속회사와 분할실설회사가 분할회사의 분할 전 채무에 대해 연대해 변제할 책임을 부담할 예정인 점 등을 감안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향후 설립된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점은 자금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기업공개 추진 과정에서 신주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기적으로 생산능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업공개나 신주발행이 원활하게 추진됐을 때 자금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나신편은 향후 전지사업부 물적 분할과 기업공개 진행경과, 신주발행 등을 면밀하게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주요 제품 가격 변동에 따른 영업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