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Mnet 단독 쇼케이스를 통해 전격 데뷔한다.
소속사 마루기획은 "고스트나인이 23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PRE EPISODE 1 : DOOR)'를 발매한 후 밤 9시 Mnet 'GHOST9 DEBUT SHOWCASE [DOOR]'을 통해 데뷔한다"고 밝혔다.
고스트나인은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앨범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타이틀곡 '띵크 오브 던(Think of Dawn)'은 물론 수록곡의 무대를 가장 먼저 공개한다.
이처럼 고스트나인은 Mnet의 데뷔 쇼케이스 파격 편성을 앞세워 역대급 데뷔를 준비 중이다. 앞서 이들은 심벌 캐릭터 글리즈(GLEEZ)를 론칭한 데 이어 SF영화를 방불케 하는 시네마틱 워크 '도어(DOOR)'를 선보이는 등 남다른 스케일의 데뷔 프로모션으로 관심을 끌었다.
데뷔 앨범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는 고스트나인이 그려나갈 첫 이야기의 시작점으로, 이들만의 색깔과 매력을 담아내기 위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다. 특히 고스트나인은 지구의 속이 비어있고, 양극인 북극과 남극 사이에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존재한다는 '지구공동설' 세계관을 기반으로 섬세하고 촘촘한 스토리텔링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마루기획이 선보이는 고스트나인은 평균 3년 연습생 생활을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받아 비주얼은 물론 보컬과 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됐다. Mnet '프로듀스X101' 출연 후 틴틴으로 프리 유닛 데뷔를 했던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을 포함해 황동준, 이신, 최준성, 이강성, 손준형, 프린스까지 9인조로 이뤄졌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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