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과 은수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연정훈이 출연하는 채널A금토 드라마‘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연출 김정권)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드라마.극 중 연정훈은,성품과 실력을 모두 갖춰 선후배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고.사회적 약자의 편에 먼저 서는 방송기자 강지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12일 방영된‘거짓말의 거짓말’에서는 연준(권화운)의 협약식 행사에 취재를 간 지민이 우연히 전부인 세미(임주은)을 만나,우주가 쓰러진 이유가 세미를 보고 달아났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이 무죄인 은수를 의심해서 죄인 취급한 사실에 괴로워 하던 지민은 은수에게 사죄를 하며,우주와 함께 식사를 할 것을 제안한다.우주의 제안으로3명은 캠핑을 가게 되며 모처럼 지민과 우주는 단란한 가족 여행을 즐겼다.
지민은 행복해 하는 우주의 얼굴을 보면서 은수에게 사실은 자신이 이혼했다는 사실을 밝히게 되고 아이를 보며 헤맑게 웃고 따듯하게 대해주는 은수의 모습을 보면서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특히,지민이 출장길에 우주로부터 받은 은수와 우주3명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어색한 미소를 짓는 모습은 앞으로 지민과 은수 사이에 일어날 관계의 변화를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드라마의 마지막 진해축제를 취재하기 위해 출장을 간 지민과 우연히 마주치게 된 은수.그리고 이 모든 것이 의도적인 접근이었다는 것이 드러나며 끝이 난 드라마‘거짓말의 거짓말’.
연정훈은 싱글 파파로 딸 우주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국민 딸바보,국민 아빠의 모습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채널A새 금토드라마‘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토 밤10시50분에 방영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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