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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입 짧은 유민상이 살찌는 충격적인 이유 大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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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사진=방송화면캡쳐)

'전지적 참견 시점' 유민상이 살찌는 충격적인 이유가 공개됐다.

9월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21회에서는 '이십끼 형' 유민상이 출연했다.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제발 좀 파헤쳐달라”라며 동시에 제보하게 된 그의 일상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유민상의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는 "유민상이 평소 음식을 거의 안 먹는다"라는 믿기 어려운 제보를 해 MC들을 술렁이게 했다. 특히 스타일리스트는 "민상 오빠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김밥 한 줄 정도다. 그런데도 사이즈가 자꾸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를 꼭 밝혀줬으면 좋겠다"라고 '전참시' 제작진에게 당부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공개된 유민상의 일상은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의 제보대로 음식 먹는 모습을 눈 씻고 찾아볼 수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온 음료수와 혈압약을 복용하는 것이 전부. 뿐만 아니라, 코골이 방지를 위해 양압기를 착용한 유민상의 모습과 자연인처럼 시꺼먼 그의 검은 발바닥이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유민상이 다시 침대에 드러누운 가운데,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그의 집을 찾아왔다. 유민상을 위한 다양한 빅사이즈 의상을 준비해온 스타일리스트는 그에게 옷을 입힌 후 외마디 비명을 내질렀다. 티셔츠가 너무 작아 유민상의 가슴 부분이 성난 기세(?)로 돌출된 것. 이에 스타일리스트는 황급히 니플 패치를 꺼내 스튜디오를 빅웃음으로 초토화했다.

평소 회식은 물론,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도 거의 하지 않는다는 유민상은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퇴근하자 편의점으로 직행했다. 유민상은 햄버거, 소시지, 샌드위치를 한가득 쓸어 담은 뒤 집으로 돌아와 컴퓨터 앞에서 폭풍 먹방을 시작했다. 라면을 2개 끓여 흡입하는가 하면, 데우지도 않은 소시지를 먹는 유민상의 모습이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그가 밥을 먹지 않는데도 살찌는 이유는 '편의점 야식'이었던 것. 특히 유민상은 소시지를 데워먹지 않는 이유에 대해 “30초라도 먼저 먹는 행복감”이라고 밝혀 충격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그런가 하면 동해와 은혁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의 통 큰 투척으로 고급 중식당에서 슈퍼주니어-D&E 새 앨범 발매 기념 만찬을 열게 됐다. 여기에 초대된 유일한 게스트 씨엔블루 강민혁은 예상치 못했던 '전참시' 카메라의 등장에 “너무 떨려요”라고 해 동해와 은혁을 빵 터지게 했다. 이어 동해와 은혁은 능청스러운 예능감으로 강민혁과의 기습 만찬을 웃음만발 디너쇼로 완성했다. 또한, 신동의 언택트 진행과 함께 한 원용선 매니저의 댄스 브레이크, 동해와 은혁의 깨알 같은 입담이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12일 방송된 ‘전참시’ 121회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4.4%를 나타내며 17주 연속 동 시간대 1위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수도권 기준 6.5%(1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구 시청률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8.4%까지 올랐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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