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 신인 트레저(TREASURE)가 멤버별 개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높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SNS 채널에 도영·준규의 '사랑해 (I LOVE YOU)' 타이틀 개인 포스터를 게재했다.
두 사람은 각각 빛나는 비주얼을 뽐냈다. 푸른색 계열의 니트를 입은 도영은 입술을 살짝 벌린 귀여운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준규는 화이트 셔츠에 그레이 가디건을 걸친 캐주얼한 의상으로 편안하면서도 화사한 매력을 뽐냈다.
아울러 이들의 모습과 함께 트레저 두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제목인 '사랑해 (I LOVE YOU)' 문구가 잘 어우러져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약 한 달 만에 초고속 컴백을 확정, 글로벌 인기를 이어갈 트레저의 두 번째 싱글 'THE FIRST STEP : CHAPTER TWO' 음원은 오는 9월 18일 발매된다.
음원 발매일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영과 준규를 시작으로 트레저 다른 멤버들의 개인 포스터 역시 차례차례 공개될 예정이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신인 그룹. 이들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그룹으로 주목받으며 지난 8월 7일 데뷔했다.
트레저의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 ‘BOY’는 음원 공개 후 1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일간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톱라이징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트레저는 미국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이머징 아티스트', '소셜 50' 차트에도 꾸준히 상위권에 포진하며 올해 K팝 최고 기대주로 자리잡았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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