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온라인 플랫폼인 한경닷컴과 서강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토론 전문 교육 기업인 디베이트포올이 공동 주관하는 <2020 한국경제-서강대 영어 경제 프레젠테이션 대회>가 9월18일까지 예선 접수를 받는다.
본 대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식 후원한다.
대회는 초등부 (초4~초6)와 중등부 (중1~중3)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진행 방식은 초/중등부 모두 온라인 예선을 거쳐 통과한 팀이 본선으로 진출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예선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발표 자료를 만들어 제출해야 하는 본 대회의 가이드라인 확인과 참가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영어 스피킹 능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국내 영어 말하기 대회와는 다르게 본 대회는 경제/경영 자유 주제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공동 주관사인 디베이트포올은 엄격한 심사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섭외할 예정이다.
토론 및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교수, 작가 등으로 구성된 디베이트포올 내부 심사 인력과 외부 경제/경영 전문가를 대폭 활용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디베이트포올은 대치동 등 한정된 지역에서만 들을 수 있던 특화 수업을 비대면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초·중학생 대상 ‘온라인 토론스쿨’을 운영한다. 온라인 토론스쿨의 수업은 7년간 8개국에서 1만 5,000명 이상의 학생에게 교육한 노하우로 개발하였으며, 전 과정은 토론대회 챔피언, 세계 학생토론대회 국가대표팀 코치, 전국모의유엔대회 우승자 등으로 이루어진 최정예 강사진이 실시간으로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개설된 수업으로는 화상 영어토론, 영어토론 입문, 화상 모의유엔, 맞춤형 화상 영어 글쓰기 수업이 있으며, 우리말 토론 과정의 개설도 앞두고 있다.
디베이트포올 이주승 대표는 “온라인 토론스쿨은 자체 설문조사, 그리고 수많은 기획 단계와 실제 테스트를 거쳐 비대면 방식의 실시간 토론 수업으로 만들었으며, 현장 수업과 동일한 학습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하였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계신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꾸준히 문의를 주고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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