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보툴리눔톡신 제품 메디톡신이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브라질과 필리핀에서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메디톡신은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에 진출해 이슬람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두 국가는 최근 중산층이 늘면서 피부 관리 수요가 커지고 있다.
뉴라미스는 최근 브라질과 필리핀에서도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세계 4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브라질 시장에선 출시 4년 만에 40%대 점유율을 달성한 메디톡신의 성공을 바탕으로 시장을 늘릴 예정이다. 이 회사는 올해 대만 멕시코 등에서도 시판허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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