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는 콜센터의 재택근무 전환을 돕는 ‘스마트 컨택센터 시스템’ 관련 특허 3건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특허 내용은 스마트 컨택센터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정보 인프라 확장, 원격 단말과의 실시간 연동, 내근 및 재택근무 상담사 통합 운영 기술 등이다.
효성ITX는 작년 말 이 기술들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스마트 컨택센터 솔루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효성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화에 따라 콜센터 재택근무 전환에 대한 시장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시장에 선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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