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국회 개원 전 20여 일간 의장직무대행을 맡았던 동호(棟湖) 김허남 전 국회의원이 지난 2일 부산 자택에서 별세했다.향년 100세. 함경북도 명천에서 태어난 김 전 의원은 1996년 자유민주연합 이북5도 대책특별위원장을 맡으며 정계에 입문, 15대 전국구 국회의원을 지냈다. 빈소는 부산 고신대복음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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