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로 EV, 쏘울 EV 특화 할인 프로그램
-구매 비용 부담 대폭 완화 효과 기대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한 'E-세이브'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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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프로모션은 차 가격 일부 유예, 초저금리 적용, 충전비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아차만의 전기차 전용 금융 프로모션이다. 구체적으로 9월 중 '니로 EV'와 '쏘울 EV'를 구매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경우, 총 36개월의 할부 기간 동안 선수율 제한 없이 차 가격의 최대 55%를 유예받을 수 있다. 또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제외한 가격 및 유예금에 대해 1.9%의 초저금리 혜택을 적용 받아 구매 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할 수 있다.
예시로 니로EV(프레스티지 트림 기준, 서울시 기준 전기차 보조금 1,270만 원 및 개소세 감면 반영 시 실구매가 3,510만 원)을 구매 시 달마다 약 30만 원을 납입하고 마지막 할부금 납입 회차에 유예금을 함께 납입하면 된다.
할부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대차를 원하는 소비자의 경우 중고차 가격보장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격의 최대 55%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실질적으로 유예금 부담 없이 36개월 간 차를 운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프로모션 이용 소비자는 60만 원의 전기차 충전 포인트 혜택을 지원받아 운행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기차 구매 시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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