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유통업체 호전리테일은 2일 NHN에듀와 항균·항바이러스 교복, 마스크 개발 및 마케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전리테일은 고기능성 의류 제조·수출 기업 호전실업의 국내 영업을 담당하는 관계사다. 이 회사는 2016년 교복 브랜드 쎈텐학생복을 론칭하고, 편안한 착용감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NHN에듀는 NHN의 교육 플랫폼 자회사로 학교 알림장 1위 ‘아이엠스쿨’, ‘아이엠티처’, 학원용 ‘아이엠클래스’ 등을 서비스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호전리테일은 항균·항바이러스 교복 및 마스크를 연구·개발하고, NHN에듀는 자사 플랫폼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호전리테일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이후 나날이 불안을 더해가는 교육현장에서 조금이나마 학부모들의 불안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항균·항바이러스 교복 및 마스크 사업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