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소득증대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갈 주민공동체인 그루경영체 21개를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목공, 산나물판매, 숲체험, 공예, 임산물가공뿐만 아니라 숲영상콘텐츠, 야생동물생태체험, 숲파티, 산채건강빵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게 특징이다.
그루경영체는 2018년 첫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45개 지역에서 196개가 운영 중이며 총 1693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위기 속에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하고 소득 증대를 꿈꾸는 그루경영체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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