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상향한 마이너스(-) 5.8%로 상향 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을 받은 독일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페터 알트마이어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8%로 제시했다. 독일 정부는 지난 4월 말 올해 경제성장률을 -6.8%로 전망했었다.
알트마이어 장관은 독일의 국내총생산(GDP)이 2022년에 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위해 상점 운영 중단 등의 '셧다운' 조치를 다시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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