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능 듀얼코어 CPU 탑재
- 전후방 FHD 및 오토나이트비전 제공
파인디지털이 고성능 듀얼코어 CPU를 적용한 전후방 풀HD 블랙박스 '파인뷰 LX3000 프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파인디지털에 따르면 새 제품은 고성능 듀얼코어 CPU를 탑재해 터치와 부팅, 영상처리 과정 등 블랙박스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 전후방 풀HD 화질을 지원하며, 밝기가 다른 두 개의 영상을 자동으로 합성해 사물을 정확히 표현하는 HDR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터널 출입과 같은 조도 변화가 급격한 상황에서도 최적의 명암과 색감을 구현, 상대 차의 번호판이 식별되지 않는 등의 상황을 막을 수 있다. 또 주변의 조도환경에 따라 녹화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오토나이트비전을 지원, 주야간 최적의 녹화영상을 제공한다.
LX3000 프로는 제품 용량에 따라 최대 5년의 품질보증기간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고성능 SD카드를 장착했다. 영상을 화질 저하없이 압축·저장해 메모리카드 가용 용량을 기존보다 2배 정도 높인 '스마트 타임랩스' 기능도 있다. 충격발생 시에는 1초에 30프레임 녹화로 자동 전환, 시인성 높은 영상을 확보한다.
이 밖에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한 다양한 보조기능을 적용했다. 새로 추가한 안전운전도우미 2.0은 단속카메라 및 이면도로 데이터를 더한 어린이보호구역관련 데이터를 매월 무료로 업데이트한다. 졸음운전 예방안내 서비스는 2시간, 4시간, 6시간 연속운행 시 15분, 30분, 1시간동안 휴식을 취하라는 알림 및 팝업을 제공한다. 앞차출발, 차선이탈을 감지해 경고음을 내는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도 안전운전을 돕는다.
별매품인 커넥티드 모듈 '파인뷰 커넥티드 SK'와 연동 시 AI 충격안내 1.0 기능, 주차충격보고기능 2.0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뺑소니사고를 비롯한 물피도주 피해를 빈틈없이 대비한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32GB 37만9,000원, 64GB 42만9,000원, 128GB 52만9,000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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