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공항 근무 특수경비원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 자회사 항공보안파트너스 소속 특수경비원 A씨가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사는 A씨가 근무한 차량 검문소를 폐쇄하고 방역 당국과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A씨와 근무한 B씨, 퇴근할 때 A씨와 같은 차를 탔던 C씨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사는 특수경비원 273명을 전수조사했다. 이날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세 사람 외에 총 5명이 추가로 나왔다.
공사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자가 다녀간 초소는 방역 조치하고 밀접 접촉한 경비원 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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