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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 최시원, 야간 항해 중 긴급 상황 발생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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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 (사진=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최시원이 불침번 중 긴급 상황에 직면한다.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왔던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이 김승진 선장, 팀닥터 임수빈과 함께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예능의 차원을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모험의 희열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어렵게 거제도 출항에 성공한 ‘요트원정대’. 출렁이는 파도를 첫 경험하고, 뱃멀미로 고생하는 대원들의 모습이 비로소 진짜 항해가 시작됐음을 실감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31일) 방송되는 ‘요트원정대’ 3회에서는 요트 위에서 두 번째 밤을 보내는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야간 항해는 더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들이 발생한다. 사방이 둘러싸인 밤바다는 육지보다 더욱 어둡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그래서 더 예측불가 상황들이 생길 수 있다.

이날 새벽 불침번으로 요트를 지키게 된 최시원은 고요하고 컴컴한 바다에서 강한 불빛과 마주하게 됐다고 한다. 점점 더 가까워지는 불빛의 정체는 바로 커다란 어선이었다. 최시원은 “정말 긴장했다. 어느 순간 배가 앞에 와 있더라”며, “생각보다 밤바다는 더 예측하기 힘든 것 같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말했다고.

동공지진이 온 최시원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에 빠졌다는 후문. 과연 최시원은 어떤 판단을 했을지, 또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기게 됐을지, 긴장감이 감도는 ‘요트원정대’의 두 번째 밤에 귀추가 주목된다. 예측불가 돌발 상황에 직면한 최시원의 모습이 예고된 ‘요트원정대’는 3회는 31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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