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섬유 부품으로 차별화, 공력성능 개선에도 기여
벤틀리가 신형 플라잉스퍼의 역동성을 강조한 새로운 외관 스타일링 패키지를 공개했다.
스타일링 패키지의 핵심은 장인들이 수제작으로 완성한 탄소섬유 패키지다. 패키지는 앞범퍼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 트렁크 스포일러 등을 포함한다. 또한, 우드 베니어 등에 적용하는 벤틀리 특유의 대칭 구조도 동일하게 적용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스타일링 패키지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심미성 개선 외에도 공력성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시뮬레이션과 10만㎞ 실 주행 테스트 과정을 거치는 등 내구성 검증도 마쳤다.
한편, 3세대를 맞이한 플라잉스퍼는 벤틀리의 최신 섀시 기술을 처음 탑재한 고급 그랜드 투어러다. 액티브 4WD시스템, 4WS, 토크 벡터링 및 48V 안티롤 바 등의 섀시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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