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은수가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그들이 있었다’의 최여나로 첫 등장 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드라마다.
최여나(서은수 분)는 결혼식을 앞두고 영문도 모른채 납치를 당해 망자들이 모인 두온마을에 오게 됐다. 여나의 납치 장면을 목격한 김욱(고수 분)은 두온마을에서 우연히 그를 보게 되지만 알아채지 못했다. 여나의 혼란스러워하는 모습과 마을 곳곳을 불안하게 배회하는 모습이 비춰져 극의 미스터리 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신준호(하준 분)는 그의 연인 여나의 납치 사실을 모른 채 연락이 끊겨 의아해 한다. 과연 숨겨진 진실을 어떻게 추적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서은수는 베일에 싸인 납치 사건의 주인공이 되면서 첫 등장부터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선보인 바 복잡한 사연의 초석을 잘 다졌다.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실종된 비운의 인물을 연기하며 지금까지의 밝고 러블리한 모습 대신 한층 진중하고 예민한 최여나로 변신해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첫회부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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