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진통제 ‘탁센 덱시 연질캡슐’(이하 탁센 덱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탁센 덱시’는 두통 근육통 등 일반적인 통증과 염증 및 발열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제품의 주 성분인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의 활성 부분만 분리했다. 이부프로펜보다 50%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진통작용을 나타내는 것이 장점이다.
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네오졸(Neosol) 공법으로 만들어 높은 체내흡수율로 빠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액상형으로 복용이 편하고 위 내 잔여물이 남지 않아 정제형의 단점인 속 쓰림이 적다.
탁센 덱시는 10캡슐 포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증상에 따라 1일 1~3회, 1회 1~2캡슐을 섭취한다.
윤진일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탁센 덱시 출시로 ‘탁센’ 시리즈의 라인업을 한 층 강화했다”며 “기존 제품들과 함께 소비자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