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미아동 삼양사거리 일대에 29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삼양사거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강북구 미아동 703의 149 일대 ‘삼양3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해당 부지는 최근 개통한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 인근 연면적 8만5383㎡ 규모다. 지하 5층~지상 29층 건물에 공동주택,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공공임대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축물 일부는 육아종합지원센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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