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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비대면 우수 강의 교수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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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왼쪽부터 엄태영 · 박현수 · 전은경 교수, 정현태 총장, 김은주· 김재민· 박순복 교수</i>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26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 강좌 중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강좌와 교수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2020학년도 1학기에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 강좌의 교수학습 방법 개발 및 개선사례를 접수해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6명의 교수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교양학부 전은경(창의적사고와글쓰기) △교양학부 박순복(영어읽기와쓰기) △전기공학과 박현수(디지털회로설계실습) △경찰행정학과 김재민(범죄심리학) △항공서비스학과 김은주(기내방송) △복지서비스학부 엄태영(키움리더십) 등으로 상패과 상금이 수여됐다.

심사는 외부 심사위원 3인을 포함해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매체활용의 적정성, 내용전달의 효과성, 동기유발 및 참여 유도성 등을 평가했다.

정현태 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대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불가피 하다”며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비대면 수업의 내용과 방식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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