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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귀찮지만..’ 공찬, 미소부터 박력까지 ‘버스 심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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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귀찮지만..’ 공찬과 김소은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공찬이 버스 심쿵남에 등극한다.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이하 ‘연애는 귀찮지만..)에는 매력적인 2030 남녀 캐릭터들이 여럿 등장한다. 이에 남녀불문 2030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비주얼 맛집’ 드라마로 관심을 모은다.

‘연애는 귀찮지만..’의 매력적인 2030 캐릭터 중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가 공찬(정훈 역)이 분한 VIP 전문 보디가드 정훈이다. 정훈은 업계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보디가드로, 블랙 슈트가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남자다. 그러나 말이 없는 편으로, 의미심장한 비밀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공찬은 ‘연애는 귀찮지만..’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 공유주택 ‘해피투게더’에 가기 위해 길을 묻는 김소은(이나은 역)을, 날아오는 공으로부터 지켜준 것. 이에 공찬이 이후 ‘연애는 귀찮지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훈 캐릭터가 들려줄 이야기는 무엇일지 많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25일)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이 3회 속 공찬의 등장 장면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도 멋지게 김소은을 지켜주는 공찬. TV 앞 여성 시청자들의 눈을 하트로 만들어버릴 것 같은, 심쿵남 공찬에게서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다.

사진 속 김소은은 우연히 버스정류장에서 공찬을 발견한 것처럼 보인다. 혼자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는 공찬은 보여준 적 없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표정으로 사람들을 대하던, 이전의 공찬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이후 김소은과 공찬은 함께 버스에 오른다. 그러던 중 급작스럽게 두 사람이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흔들리는 버스에서 중심을 잃은 김소은을, 공찬이 넘어지지 않게 잡아준 것으로 보인다. 꽉 잡은 손, 정면으로 부딪힌 시선 등. 보는 사람까지 가슴이 두근거릴 것 같은 심쿵 장면이 기대된다.

공찬의 밝은 미소, TV 앞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버스 심쿵남 공찬, 러블리한 김소은의 연기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3회는 오늘(25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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