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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 1257명…SW인재 등록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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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입학처장 송종현·사진)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3.4%인 1815명을 선발한다. 대입전형의 지속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년도 대입전형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수시는 전형유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일반학생전형 등 6개 전형) 1257명(57.8%), 학생부종합전형(선문인재전형 등 4개 전형) 479명(20.0%), 실기/실적위주전형(일반학생전형 등 2개 전형) 79명(3.6%)을 선발하며, 모든 전형 및 전체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전형, 반영방법 확인해야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정원 내 ‘일반학생전형’으로 788명, ‘지역학생전형’으로 336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으로 21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전형’은 41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30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은 41명을 선발해 총 1257명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뽑는다.

선문대 학생부 교과성적 산출방식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한국사교과 중 성적이 좋은 15과목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수험생은 반드시 선문대 입학홈페이지 내신 성적 산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산출해 봐야 한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과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은 작년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하던 것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변경해 모집하니 지원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2021학년도 선문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총 4개 전형, 434명을 선발한다. ‘선문인재전형’ ‘소프트웨어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장애인등대상자전형’으로 구성돼 있다.

선문인재전형은 선문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361명을 선발한다. 소프트웨어인재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첫 학기 등록금이 전액 지원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른기회전형은 작년에 처음 시행된 전형으로 고른기회 통합전형(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만학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저소득층학생) 형태로 선발하게 된다. 1단계는 서류평가만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1단계에서 선발된 인원만 2단계 면접고사에 응시한다. 응시한 인원을 대상으로 1단계 성적(70%), 면접고사 성적(30%)을 합산해 전형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성·인성 종합평가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수험생이 학교생활 중 경험하고 노력한 활동 등에 대해 인성·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으로 나눠서 정성적, 종합적 평가가 이뤄진다. 1단계 서류평가는 2인 이상의 평가자에 의해 평가가 진행되며, 선문인재전형에 한해 학교생활기록부의 보완자료로 자기소개서를 추가적으로 필수 제출한다. 이외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별도의 추가 서류가 없다.

면접고사는 ‘블라인드 면접’ 형태로 다대일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2명의 입학사정관이 수험생의 인성·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을 평가하며 지원동기 및 입학 후 학업계획, 향후 진로계획 등에 대해 질문을 한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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