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008/AA.23571262.1.jpg)
통신사들이 가장 공들이는 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게임이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의 ‘킬러 콘텐츠’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들 서비스는 월정액만 내면 다양한 게임을 추가 비용 없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008/AA.23571204.1.jpg)
각사는 서로 다른 전략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자회사들의 서비스 할인 혜택을 한데 모았다. KT는 VR 서비스를,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를 내놨다.
SK텔레콤의 ‘올프라임’ 멤버십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 음원 플랫폼 플로, 앱 마켓 원스토어, 온라인쇼핑몰 11번가 등의 할인 혜택을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월 9900원만 내면 웨이브, 플로, 원스토어 e북 중 하나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 쇼핑시엔 SK페이포인트를 최대 6% 적립해준다. 음식 배달 할인, 전용 특가몰 이용 등 혜택도 있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008/AA.23571231.1.jpg)
LG유플러스는 IoT 기술을 활용한 구독형 서비스를 내놨다. ‘U+ 펫케어 서비스’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IoT 서비스를 모아 제공한다. 집 안에 둔 반려동물을 외부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는 폐쇄회로TV(CCTV) ‘맘카’, 반려동물의 수면 및 운동을 돕는 서비스 등을 담았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