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의 투자금액이 대폭 상향되면서 투자이민 시장의 흐름이 다양해지고 있다. 작년까지는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이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에는 유럽투자이민 프로그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외이민 전문 기업 국제이주공사에 따르면 자녀교육, 은퇴, 상속 등 투자자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나라로 해외이주를 설계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 이민지로 주목받고 있는 포르투칼은 타 유럽 나라들에 비해 신청?유지 조건이 비교적 쉬워 포르투갈 골든비자 (Golden Visa)의 신청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이주 트렌드에 따라 유럽투자이민 전문 기업 국제이주공사는 오는 29일(토) 역삼역 본사에서 포르투갈 골든비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포르투갈 골든비자는 35만에서 50만 유로에 해당하는 현지 부동산을 구매하는 조건으로 장기체류비자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골든비자 취득 5년 후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포르투칼은 EU 회원국으로서 포르투갈에 4년 2개월 거주 시 EU 영주권 신청 가능하며, EU 영주권 취득 시 덴마크와 아일랜드를 제외한 EU 국가 어디서든 자유롭게 거주· 학업 · 취업 · 사업 등을 할 수 있다.
포르투갈 골든비자의 가장 큰 장점은 ▲주신청자의 투자만으로 배우자와 자녀는 물론 부모님까지 동반할 수 있는 3세대 이민 ▲자금출처증빙의무가 없고 ▲타 유럽국가들에 비해 생활비가 저렴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국제학교들이 있으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영어 교과 과정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어 자녀의 영어교육이나 글로벌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 바람직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현재 국제이주공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MANUEL 188 de Passo ▲ Ildefonso 77 ▲Havilah 105 등 3가지이다.
해당 프로젝트들은 포르투칼 제2의 도시인 포르투 (Porto) 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고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주변에 쇼핑몰, 학교, 관공서, 유명관광지 등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국제이주공사 관계자는 “대단위로 진행되는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와 달리, 포르투갈 골든비자 프로젝트는 10세대 내외 소규모인 경우가 많아 빠르게 마감되는 경우가 많다. 신규 프로젝트가 론칭될 때 서둘러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르투갈 골든비자 세미나 종료 후에는 1:1 개별상담도 받을 수 있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예약은 국제이주공사 대표 번호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1988년 설립된 국제이주공사는 32년 경력의 해외이민 전문법인으로, 약 1만 7,100여 세대의 해외 이민을 진행했다. 미국 아틀란타에 직영 법인을 운영 중이며, 차별화된 최고 변호사 그룹 구성, 세무 상담 등 고객 최우선주의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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