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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신한P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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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사진)의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인 신한PWM(Private Wealth Management)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프라이빗뱅크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신한PWM은 은행과 증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원스톱으로 차별화한 상품을 제공하는 종합 금융서비스다. 은행과 증권사의 프라이빗뱅커(PB)와 상품, 세무, 부동산, 가업승계, 기업공개(IPO) 등 분야별 자산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형 솔루션팀을 운영한다. 법인 부문에서도 자금관리, 자금조달, 세무, 부동산, 회계 등 전담팀을 갖췄다.

신한은행은 2011년 국내 최초로 ‘신한PWM’이라는 금융복합점포 모델을 도입했다. 2015년엔 고객들의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해 ‘신한PWM라운지’를 출범시켰다. 현재 신한PWM은 서울·수도권 22개 센터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지방센터 5개 등 27개의 PWM센터와 31개의 PWM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육성된 130여 명의 전문 PB를 통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부터 PB-CIO(최고투자책임자) 인증제도를 신설해 PB의 직무 역량을 기존 자산관리자에서 고객자산 투자책임자로 대폭 확대했다.

신한PWM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투자전략수립, 차별적 상품제공, 선제적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신한PWM의 고객은 은행과 증권사를 오갈 필요 없이 한 곳에서 다양한 상품을 소개받을 수 있다.

부동산투자자문센터의 부동산 투자자문서비스를 통해 절세, 증여, 상속 등 심층적 세무 서비스 등 보유한 부동산의 종합적 가치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담 자문 변호사를 통해 법률 문제를 신속하게 지원하며 가업승계 컨설팅을 비롯한 경영 이슈도 해결해 준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한PWM은 고객 중심을 원칙으로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빠르게 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맞춤형 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해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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