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지현우의 심쿵 공격이 시작된다.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이하 ‘연애는 귀찮지만..’)는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2030들의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다. 8월 11일 첫 방송부터 심쿵 장면들을 쏟아내며 TV앞 시청자들의 가슴속 연애세포를 깨웠다.
특히 찐 매력으로 돌아온 남자 주인공 지현우(차강우 역)와 러블리 대명사 김소은(이나은 역)의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끌었다. 지현우를 데이트 폭력남으로 오해한 김소은의 분노가 폭발하며 제대로 꼬여버린 첫 만남, 오해를 풀지 못한 상황에서 우연처럼 운명처럼 자꾸만 마주치게 되는 상황, 본의 아니게 공주님 안기를 해버린 상황 등은 귀여우면서도 간질간질한 설렘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8월 18일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이 또 한번 심쿵 장면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평소보다 한층 더 멋진 지현우가 자연스럽게 김소은의 곁으로 다가선 것이다.
사진 속 지현우와 김소은은 공유주택 ‘해피투게더’ 내 각자의 집 문 앞에서 마주한 모습이다. 늘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했던 지현우가 이날만큼은 블랙 슈트를 갖춰 입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댄디한 매력을 내뿜고 있다. 큰 키를 자랑하는 지현우가 김소은을 귀엽게 보는 눈빛, 김소은의 뒤쪽 벽을 손으로 짚는 등 훅 다가서는 포즈 등이 보는 사람까지 가슴 뛰게 만든다.
반면 갑작스러운 지현우의 변화에 김소은은 당황한 듯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김소은은 아직까지 지현우가 여자 친구에게 폭행을 가하는 사이코라고 오해하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현우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위로를 받았던 김소은인 만큼 둘 사이에 미묘한 큐피드 화살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지현우의 심쿵 공격이 김소은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은 “오늘(18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지현우, 김소은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호기심과 끌림을 느끼게 된다. 이 과정에서 로맨스 장인 지현우의 찐 매력, 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김소은의 러블리한 매력이 빛날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2회는 오늘(18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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