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민이 보이스트롯 2차 팀미션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변우민은 지난 14일 방송된 보이스트롯 6회에서 2라운드 팀 미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남, 이동준, 백봉기, 이건주와 함께 '점백이 유랑극단'이라는 팀명으로 무대에 오른 변우민은 검은색 슈트에 빨간색 나비 넥타이와 빨간색 양말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변우민은 개인곡으로 고복수의 '타향살이'를 선곡,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어진 단체곡에서는 전영록의 '불티'에 맞춰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눈과 귀 모두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변우민은 점백이 유랑극단의 MC '미스타 변'으로 변신해 내레이션을 맡아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를 이끌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선보였던 변우민이었지만 2라운드 미션에서는 크라운을 받지 못해 '보이스트롯'과 아쉽게 작별했다.
변우민의 소속사 인컴퍼니 관계자는 "그동안 보이스트롯을 통해 변우민이 선보인 무대와 노래에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니 계속해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34년간 활발하게 배우 생활을 해왔던 변우민은 '보이스트롯'을 통해 트로트라는 장르에 도전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다시 본업인 배우로 돌아간 변우민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