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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전속계약, 신생 매니지먼트사에서 새 둥지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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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인선이 신생 매니지먼트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3일 정인선 측은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에서 새 둥지를 틀게 됐음을 전했다. 이 회사는 키이스트에 오랜 시간 몸담은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홍 대표는 "아역부터 시작해 성실하고 꾸준하게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내고 있는 정인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인선은 1996년 아역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해 드라마 '대장금', '마녀보감', '으라차차 와이키키', '내 뒤의 테리우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영화 '한공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SBS TV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도 합류해 활약해오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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