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업체 경동나비엔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구례군과 담양군, 전라북도 남원시, 강원도 철원군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복구 서비스를 12일 시작했다.
지원이 필요한 고객들이 손쉽게 접수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베이스캠프를 마련했다. 장소는 구례군은 구례읍 동봉리 구례5일장 시장 입구, 담양군은 담양읍 담주리 담양시청 공영주차장, 남원시는 금지면 귀석리에 위치한 정수개발, 철원군은 동송읍 이길리 마을회관 인근이다.
베이스 캠프 방문이 어려운 경우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경동나비엔의 행복나눔센터(1588-1144)를 통해서도 서비스 접수와 상담이 가능하다. 경동나비엔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점검 및 수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