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주 기자] 쉽고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팩. ‘1일 1팩’이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만큼 많은 사람이 피부 관리법으로 팩을 선택하고 있다. 매일 하는 기초 스킨케어처럼 팩도 놓쳐서는 안 되는 기초 단계 중 하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종류의 팩이 출시되고 있는데.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시트 마스크 외에도 워시오프, 필오프, 나이트 팩 등이 그 예. 다양한 제형과 기능 팩들 사이에서 내게 맞는 팩을 고르기가 더욱더 어려워진다.
팩 고르기가 어렵다면, 피부 고민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다음 피부 고민을 해결해 줄 팩을 찾아볼 것. 피부 고민별 팩을 추천한다.
모공 CARE
평소 건성이던 피부도 여름에는 유분기가 많아지면서 번들거리기 시작하기도 한다.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며 T존 부위가 번들거리며 트러블들이 생기는 것. 시간이 지날수록 쌓여가는 노폐물에 모공은 늘어지기만 하는데. 뽑고 뜯어내는 모공 케어는 오히려 모공을 넓어지게 할 수 있으니 모공 팩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아이소이 ‘포어 타이트닝 마스크(모공탄력팩)’는 인체 적용 시험 결과 모공 면적, 깊이, 볼륨, 개수 개선 효과를 보여줬다. 숯 추출물과 과일 산이 피지 정돈 및 각질 관리를 도와 모공 문제의 원인부터 해결해 수분 공급과 모공 수렴에 효과적이다. 따갑지 않은 탄산수 모공 팩으로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모공 고민에 집중된 T존 케어 최적화 타입 시트로 모공, 피지, 각질을 3중 케어한다.
미백 CARE
시트 마스크를 사용하거나 팩을 바른 뒤 씻어내는 것이 번거롭다면 슬리핑 팩을 추천한다. 슬리핑 팩은 얼굴에 바른 뒤 그대로 흡수 시켜 자는 사이 피부 관리를 할 수 있어 기존 팩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이니스프리 ‘브라이트닝 포어 슬리핑 마스크’는 저녁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피부에 펴 발라 흡수 시켜 주면 된다. 밤사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보습과 브라이트닝, 모공 탄력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한라봉 껍질 추출물이 피부를 깨끗하고 탄력 있게 가꿔줘 환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탄력 CARE
건조한 피부는 탄력을 잃어 잔주름 생성과 노화에 영향을 미친다. 피부 관리를 할 때 팩을 사용하는 것도 피부 곳곳에 수분을 충전해 푸석하고 칙칙한 피부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 중 하나. 탄력 케어를 집중적으로 하는 기능성 팩도 눈길을 끈다.
듀이셀의 ‘7리프팅 마스크팩’은 이마와 미간, 눈가, 브이라인 등 7가지 부위를 중심으로 얼굴 전체를 당기는 신개념 리프팅 케어 아이템이다. 아데노신과 펩타이드콤플렉스 시너지 효과로 피부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며 생기를 더한다. 7가지 포인트 별 임상 시험을 완료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도를 높였다.
부기 CARE
피부에 바르고 씻어내는 워시오프 형태의 팩은 피부 진정과 클렌징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시트 마스크를 얼굴에 붙이는 것이 불쾌하거나 바르고 자는 나이트 팩이 부담스러운 이들이 사용하기 좋다.
티엘스 ‘콤부차 리얼 티톡스 마스크’는 인공색소 없는 순수 콤부차 추출물과 리얼 찻잎이 함유된 고농축 수분 젤 마스크다. 세안 후 물기 없는 얼굴에 고르게 펴 발라주고 10분 정도 피부 휴식을 취한 뒤 미온수로 씻어내면 끝. 티톡스 효과가 있는 콤부차 추출물이 피부를 예민하게 하는 요소들을 비워내고 맑고 촉촉하게 케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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