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현대인의 동반자다. 국내 .20세 이상 인구의 연간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약 353잔이다. 성인 남녀가 하루에 한 잔을 마신다. 커피는 일상 생활 속에 자리잡고 있다.
커피가 기호식품으로서의 본연의 역할 이외에 새로운 커피의 장점에 주목하여 커피를 응용한 제품을 개발한 회사가 있다. 바로 ㈜씨엔피코리아하이진이라는 회사다.
㈜씨엔피코리아하이진은 커피의 탈취 효능, 항균 효능, 항산화 효능에 주목하여 커피원두를 접목한 일회용 위생용 패드 제품개발에 매진하여 왔다. 로스팅한 커피원두의 탈취 효과는 기본적으로 카본 숯(화학기호 탄소 C)의 냄새 흡착 기능을 토대로 커피원두를 분쇄하여 패드에 적용되며 일회용 위생용품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2013년 국내에서 ‘커피가 도포된 패드’의 특허를 등록하였으며, 2016년에 중국, 미국, 일본에서 순차적으로 국내외 4개국특허를 취득하였다.
일반적으로 청결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위생용 패드는 사용자의 신체구조에 맞게, 착용감, 분비물의 처리에 관한 흡수력에 초점을 맞추어 상품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씨엔피코리아하이진은 상품시장에서 형성된 제품의 접근 방식과 달리 기능성 위생용 패드로써 분비물의 냄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선결과제로 삼아 연구개발에 매진하였다. ㈜씨엔피코리아하이진은 커피도포패드 특허기술을 이용하여 로스팅한 커피원두분말을 세계최초로 사용하여 생리대 제품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하였다. 음용할 수 있는 커피원두를 식약처의 의약외품 품목허가 대상인 생리대 제품에 적용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기까지는 단계별로 엄격한 안전성 유효성 심사를 거쳐야 한다. 식약처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수년에 걸쳐 진행하여 의약외품 품목허가를 취득하였다.
2017년에 출시한 커피원두 생리대 제품에 이어서 신제품 생리대개발에 착수하여 2020년 3월에 식약청의 품목허가를 받은 앤시아생리대 제품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일상 생할에서 늘 같이하는 커피원두를 함유하여 제품의 착용감과 흡수력 이외에 분비물의 냄새제거, 폐기시의 청결까지 여성의 불안감과 걱정을 해소해 준다.
앤시아생리대는 커피원두분말 시트의 전면도포방식을 체택하여 신체의 분비물을 신속하게 흡수하여 냄새로 인한 불쾌감을 최소화하며 여성소비자가 일회용 위생패드를 교체하여 착용할 때 신체의 분비물의 냄새를 탈취시키고 동시에 은은한 커피향으로 중화시킴으로써 일반 생리대 제품과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2020년 4월에 피티시험연구원에 의뢰한 암모니아 탈취시험에서 암모니아탈취율 ‘99.8% 초과’란 탁월한 시험성적을 받음으로써 ㈜씨엔피코리아하이진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씨엔피코리아하이진 관계자는 “천연커피원두라는 친환경소재를 사용하는 앤시아생리대 제품이 소안전하고 건강한 생리대 제품으로서 소비자에게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며, “일회용 위생용품 시장에서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커피원두를 소재로 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세계 일류의 위생용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본다.”고 전했다.
앤시아생리대 제품은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그리고 라이너일반 4가지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