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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7일 홍보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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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7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주거시설뿐 아니라 호텔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2층, 총 528실로 구성된다. 이 중 198실이 일반분양된다. 아파트 4개동 1425가구와 함께 단지를 구성한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랜드마크타워에는 호텔·오피스가 입주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청량리역과 지하와 지상으로 함께 연결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분당선, 경원선, 경춘선, 경의중앙선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도 계획돼 있다.광역환승센터를 경유하는 60여개 버스노선까지 이용 가능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와 연결되는 청량리 민자역사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있다.

내부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차별화한다. 오피스텔 층수는 27~42층이지만 높은 층고 설계로 인해 아파트 45층 이상에 해당한다. 일부 실은 입주자 선호도가 높은 분리형 원룸으로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코인 세탁실, 라운더리 라운지, 스카이 가든 등을 들인다. 외부 오픈 데크, 입주자용 전용 창고가 설치돼 입주민들의 편리함을 더했다.

분양 관계자는 “청량리역 일대 오피스텔의 공급이 부족했던 탓에 분양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설계를 특화해 좀 더 실용적이고 멋진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 분양 이후 오피스 분양을 진행한다. 오피스텔 청약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입주자 선정 및 당첨자 발표는 12일, 정당 계약은 13일부터 진행된다.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302 열산빌딩 1층(마장역 3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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