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을 단축하더라도 임금을 삭감하지 않고 생산성이나 수익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터득한 전 세계 기업 리더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우아한형제들’ 등 한국 스타트업을 비롯해 전 세계 100여 곳의 기업을 직접 취재하며 그들이 어떻게 근무시간 단축제를 실행하고 어떤 대가와 혜택이 따랐는지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리더들이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과 비효율을 제거하고 효과적인 협업을 이끄는 제도를 구축해 일하는 장소나 시간이 아니라 ‘아웃풋(결과물)’을 관리하는 문화를 만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퀘스트, 392쪽,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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